청양군은 올해 추진하는 농업보조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기 추진 및 보조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농업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군은 안내 책자 2900부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농업보조사업 안내 책자에는 ▲농업분야 120개 사업(295억원) ▲산림축산분야 151개 사업(167억원) ▲농업기술지원분야 40개 사업(22억원) 등 총 311개(484억원)의 사업이 소개돼 있다.

여기에는 각 사업별로 보조사업 추진부서, 사업비, 대상, 신청 시기 등이 일목요연하게 들어가 있다. 또 부록으로는 농업보조사업 주요 변경사항과 (재)청양군부자농촌지원센터 이용안내, 청양군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및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지원안내, 임대농기계 보유현황 및 임대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내 책자를 통해 보조사업을 자세히 알릴 수 있어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뤄져 보조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소득 5000만원과 억대농부 500호를 목표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청양군은 영농 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추진,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해 농사짓기 좋은 환경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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