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청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017년 말 기준 294가정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 도모와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자녀·부모 교육, 가족상담, 취업지원,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 사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순수 군비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여성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다문화가족자녀 학습비, 국제결혼가정 정착금, 국제특송료(EMS),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자녀 능력개발, 신문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다문화 가족의 사기진작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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