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 지하1층 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한다.

9일 문을 연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1,817㎡규모로, 다목적홀, 강의실, 동아리방, 창작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지역주민 5인 이상의 동아리 및 동호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동아리방을 이용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및 문학동호회를 위한 독서동아리방과 생활예술 동호회를 위한 창작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일상 속에서 마음껏 문학활동 및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270-7519)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생활문화센터 운영에 따라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지역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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