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단장 김동룡)은 올해도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채로운 음악회를 선보인다.

지금껏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나 학생 등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안동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합창의 정통성을 나타내는 품위 있는 공연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공연 그리고 지역 합창단체들과의 합창페스티벌 등 활발한 기획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신청 단체들의 성향을 토대로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준비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방문해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수)부터 1월 26일(금)까지 총 3일간이며, 이메일(nana4744@korea.kr)과 팩스(840-3619)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이나 단체별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후 공연일정을 협의 조정할 예정이며,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기관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단체의 특수목적이나 기타 공익에 어긋나는 기관은 신청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개별통보 예정이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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