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를 받았다.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청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의 투입(민원행정관리기반), 활동(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실태), 성과(민원만족도)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민원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실적 ▲민원조정위원회, 민원후견인, 사전심사청구제 운영실적 ▲민원처리상황점검 등 세부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청양군은 민원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개발행위·농지전용·산지전용 일괄 처리 원스톱 민원팀 신설 ▲복합민원 내실화를 위한 사전심사 청구제와 민원후견인제 활성화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를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활성화 등의 시책으로 민원인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대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보청기·확대경·점자민원안내책자 구비,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아름다운 벨 운영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도 함께 펼치는 등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큰 점수를 얻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2018년은 사람 중심, 무신불립(無信不立)이 군정 운영 방향이다. 민원서비스역량 강화를 통해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내 집 같은 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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