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택 국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작물연구과 홍성택 과장(농학박사)이 정부인사에 따라 1월 5일자로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으로 승진하였다.

홍성택 국장은 1962년생으로 1985년 농촌지도원으로 전북농촌진흥원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92년 연구직으로 전직하여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답작, 원예, 농업경영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지방농업연구관으로 승진 연구기획팀장으로 일하며 조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4년 포도연구소장으로 포도 품종개발에 주력하여 캠벨얼리 대체 품종인 충랑, 화이트 와인용 품종인 청포랑 등을 육성하였으며, 포도 수출도 적극 장려하였다. 또한 2016년 작물연구과장으로 직위 승진하여 특유의 친화력을 겸비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다양한 연구성과를 이끌어 냈다.

고향흑미, 청풍수수, 청풍찰기장 등 식량작물 육종 뿐만아니라, 생력형 다목적 농작물건조대를 특허 출원하여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4개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단(포도․와인, 고구마, 사과, 고추)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억 여원의 재정 인세티브를 이끌어 내는 등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연구개발국장으로 승진하였다.

홍 국장은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되며, 충북대에서 농학사, 농학 석사와 박사학위(재래종 들깨의 작물학적 특성과 분류)를 취득 하였다. 가족으로 부인 오계숙(56세)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도청 정기인사에서 김영호 친환경연구과장이 작물연구과장으로 박재성 포도연구소장이 원예연구과장으로, 김익제 수박연구소장이 친환경연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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