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수시 광림동에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 3일 동 주민센터로 160만 원 상당의 쌀(20㎏) 30포와 라면 20상자가 전달됐다.

후원품은 심상종 광림종합목재 대표와 류춘희 에뿌제컨벤션웨딩 대표가 마련했다.

광림동은 후원품을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광림동에는 지난해 말 여러 민간단체의 후원이 이어졌다. 여수시체육회가 50만 원 상당의 라면 35상자를 지원했고, 폴리미래㈜는 김장배추 200포기와 후원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

심상종 대표는 “무술년 새해에는 이웃들이 서로 돕는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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