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지역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5개의 유망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참여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그레잇!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리상담사 1․2급 통합과정, 힐링명상지도사 2급, 노인스포츠지도사 2급 대비반,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대비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대비반 총 5개 과정에 수강인원은 반별 25명씩 총 125명이다.

자격증 취득에 확고한 열의와 배움의 의지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원(☎043-730-3606) 또는 위탁교육기관인 (사)글로벌교육개발원(☎042-489-6869)으로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각 과정마다 1월 20일 경부터 3월 중순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총 5개 과정 중 민간자격증인 심리상담사와 힐링명상지도사는 총 28시간의 수업 중 80%이상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 취득기회가 주어진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2~3만 원 정도의 교재비와 재료비 및 7~12만 원 정도의 자격시험 응시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뇌건강지도사 2급 등 5개 과정에 119명이 수료해 그 중 71%인 8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김성원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끝도 지각도 없다”며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