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각 시군별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월 5일(금) 충주의 한 농업인 실용교육장을 찾았다.

이 날 이 지사는 충주시 문화회관을 방문하여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에 참석한 400여명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충북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 지사는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과학영농실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충주를 비롯한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어“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농업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유기농 재배와 농산물 수출 확대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복숭아를 비롯한 충북농산물 수출길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높여야 한다.”며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더 멀리 보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망원진세(望遠進世)의 기세로 충북농업이 대박 나기를 기원한다.”며“영농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관계자 모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작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2월 5일까지 50일간 도내 교육희망 농업인 18,970명을 대상으로 214회에 걸쳐 각 시군별로 실시하게 되며, 5일 현재 9%가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