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고등학교(교장 김현태)는 학교 축제 동아리 부스 운영 수익금, 스포츠클럽 ‘기부천사 런닝맨’ 후원금, 자율동아리 ‘소나기’ 김장 나눔 수익금 등 총 1,684,520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전민고는 학교축제(한솔제)에서 동아리 활동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동아리 활동 주제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 부스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아리 부스 행사의 물품 판매, 체험, 카페운영 등으로 979,520원의 수익금을 기탁했다.

또한, 학교 스포츠클럽 중 ‘기부천사 런닝맨’의 학생들이 런닝머신에서 1km를 뛰면 학생과 결연한 교사가 100원씩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182,000원의 후원금을 보태었고,

자율동아리 ‘소나기’(소통․나눔․기쁨)는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무 등으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교내에서 김장해 교사들에게 판매한 수익금 523,000원으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대전전민고는 2015년부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해 유성구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일을 계속해 왔으며, 올해 3년째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송인준 상임이사는 “수익금 내역서에 있는 동아리 활동 내용을 보니 학교에서 창의체험활동을 정말 다양하고 알차게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그런 활동에서 나온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 있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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