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야간 방범활동 중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및 방범활동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범지역 순찰 및 또래 학생 등하교 지도 등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살기 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다.

현재 6기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을 이끌고,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책임감과 기대감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자율방범대는 겨울방학을 맞아 탈선의 주요대상인 근린공원과 학교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노래방과 PC방 등에 대해 귀가시간 준수에 대한 계도활동을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펼칠 계획이다.

류응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탈선예방 및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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