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강진)가 금강수계 관리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안남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마을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모여 2006년 최초 구성한 단체로, 현재는 서강진 위원장을 주축으로 총 3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금강수계 기금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특히 물환경 보전과 금강유역 수계관리에 큰 공을 세운 점을 들어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안남면 발전의 중추적인 위원회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일 오후 5시 금강유역환경청서 시무식을 겸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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