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 15일(월) 오후 4시부터 시청 청백실에서 전문가,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기본계획 용역은 낙동강 안동조정지댐과 반변천 임하조정지댐에서부터 낙동강 구담보까지의 약48㎞의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명품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방향 설정 및 사업계획 수립 용역이다. 지난해 5월 착수해 올해 5월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용상동에서 수상동 일원의 도심구간, 풍산읍 계평리와 마애리, 풍천면 구담리, 임하면 천전리의 총 5개 주요사업 지구에 대한 개발 및 관리방안, △도심구간 일원의 야간경관, △기존 시설에 대한 활용 및 휴게공간 확충방안 등 수변공간 활용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참석자 의견 청취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시된 의견은 관련 법규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라며 “낙동강·반변천 시민공원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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