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충청북도 신규 마을기업’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11월 공고이후 더 많은 마을단체가 마을기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2018. 1. 4일부터 1월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5인이상 출자를 한 법인이어야 하며, 1월말 도 선정심사를 거쳐 이후 2월 예정인 행안부 심사에서 마을기업으로 최종선정된다.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경영컨설팅 및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자립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희망 마을단체는 이번 달 10일부터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설립 전 교육에 참여한 후 18일까지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접수를 하면 된다.

강전권 충청북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신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충청북도에서는 81개의 마을기업이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830여명의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포도, 사과, 곶감, 꿀, 된장, 고추장, 한과 등의 마을 특산품을 가공하여 판매와 각종 농촌체험 사업을 주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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