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는 1월 3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 사업”은 삼성그룹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CBS 기독교 방송 시네마국이 후원하여 (사)하이패밀리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심성 순화와 수용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날은 진광교 영화 감독의 ‘내게 남은 사랑을’이 상영 되었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서로를 보지 못했던 가족이 비로소 서로를 보기 시작하며 내게 남은 사랑을 가족에게 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황혜영 교무과장은 “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큰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을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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