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국가암 검진 및 건강검진을 1월 9일부터 31일까지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계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합병증 발생은 낮추고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대상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1978년이전 출생)인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이다. 검진항목은 간기능검사 등 22항목의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기관과 연계한 위암, 유방암, 대장암 검진을 실시한다. 유의사항으로는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대장암 검진자(만50세 이상)는 대변을 받아와야 하며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출장건강검진 시간은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며 ▲9일, 10일 청양군보건의료원 ▲11일, 12일 운곡면사무소 ▲16일, 17일 대치면사무소 ▲18일, 19일 정산면사무소 ▲23일, 24일 목면사무소 ▲25일, 26일 청남면사무소 ▲30일, 31일 장평면복지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일반건강검진이 상시 가능하며 산부인과 외래 진료 시 자궁경부암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940-4541, 4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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