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센터는 올해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부자농촌의 꿈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농업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소비자 초청 청양팜투어 운영, 4차산업 선도를 위한 드론교육, 청년창업형 후계농지원, 우량종자 보급을 위한 종자은행 운영,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2040청년농업인집중육성, 친환경 생태둠벙, 논 이모작 소득작물확대재배,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교육 등 영농현장 중심의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 선도를 위한 미생물제제 생산 공급,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조직을 통한 농업 인프라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틈새 소득 작목 발굴보급,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시무식에서 강상규 소장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영농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전 직원 혼연일체가 돼 업무에 열정을 갖고 새로운 미래농업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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