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사무소는 이달부터 연중 매주 화요일마다 화요야간 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읍은 관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민원실은 주민등록 전입,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 발급 민원 처리 및 상담 등 제반 업무를 처리한다.

출생신고, 사망신고, 개명신고 등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 관련 신고 등도 가능하다.

운영은 공휴일은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영동읍사무소 민원실에서 한다.

지난 2일 첫 문을 연 야간 민원센터는 업무시간에 쫓겨 주간에 읍사무소 내방이 여의치 않았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읍은 이 여세를 몰아 야간 민원실 운영을 적극 홍보하며 주민 감동의 맞춤행정을 추진하기로 있다.

신영철 영동읍장은 “주민 편의 향상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화요야간 민원센터를 열었다.”라며,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화요일을 제외한 야간시간과 휴일에는 읍사무소 민원실 앞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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