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1월 2일 1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36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유한우 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유한우 일산동구청장은 1979년 10월 고양군 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9월 사무관 승진 후에는 일산동구 중산동장,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행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7년 2월 서기관 승진 후에는 교육문화국장,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유 구청장은 시정 역점 추진방향에 맞춰 구정운영 비전을 ‘104만 시민 행복 도시의 중심, 일산동구’로 정하고 ▲첫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성공 조성과 일자리창출’, ▲둘째 ‘유럽형 거리축제, 신한류관광 문화예술도시’, ▲셋째 ‘시민소통과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자치분권 실현’, ▲넷째 “함께 누리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균형발전 도입 확산”, ▲다섯째 ‘원칙과 신뢰, 사람 중심의 안전 복지 도시’를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우 일산동구청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29만 일산동구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곳곳을 누비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하며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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