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근 용인 물류센터와 평택 아파트 신축현장 등에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타워크레인 안전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아파트신축현장 및 대형공사장 등 16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건설기계검사소에서 타워크레인 점검 기술 인력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의 차대일련번호, 등록번호표 일치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적정 여부 등 행정적 사항과 타워크레인의 구조부·전기장치·안전장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허정회 교통물류과장은 “이번 타워크레인 안전성 일제점검을 통해 타워크레인 사고 근절 및 안전의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