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원구 오동동 21-2번지(오동육교 인근)에 조성한 북부권 환승센터를 무료 개방했다.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총 3단계 사업으로, 10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8414㎡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41면, 환승주차장 241면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연말 준공한 2단계 사업 부지 면적은 1만 2624㎡로, 승용차 기준 241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한편 1단계 사업은 2015년 6월 버스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8242㎡ 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는 3단계 준공 전까지는 승용차와 화물차 주차장으로 임시개방하고 있다.  

3단계 사업은 1단계와 2단계 연결을 위한 통로박스를 설치하는 것으로,  통로박스 43.2m 설치 및 콘크리트 138m 포장을 2018년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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