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가 충혼탑(대치면 소재) 참배로 무술년 새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강준배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 청양군의회 의원, 고재권 경찰서장, 이일용 소방서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은 지난 1일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청양군은 매년 칠갑산에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해맞이 후 참배를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 충혼탑 참배만 진행했다.

이날은 이석화 군수와 정연옥 군 의회 부의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기과단체장, 간부 공무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이어졌으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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