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시무식을 갖고 도약과 희망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홍묵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무식을 통해

“2017년은 계룡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는 등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 공약이행 평가 우수 등급 달성이 증명하듯, 민선 4기 힘차게 닻을 올렸던 처음의 그 마음으로 새해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도는 시 개청 15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구축한 기반시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계룡시를 더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엑스포 지원 전담기구를 신설해 각 분야별 엑스포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시민공감대 형성과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가면서,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효와 보편적 복지를 향한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살기 좋은 명품 안전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시장은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먼저 다가가는 감동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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