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도서관(관장 임선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책으로 여는 세상을 운영결과 중평중학교외 1개교, 증평초등학교외 6개교에 총 1,06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책과 연계된 독서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책을 통한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증평지역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시작가 강연회 개최 및 다양한 독후활동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십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학작품 작가 강연회 및 자작시집을 만들었다.

운영결과 초등학생은 자작시 공모전인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 5개교 17명이 당선하는 쾌거를 걷었으며, 보광초등학교는 단체상 수상으로 도서 100만원 상당 부상품을 획득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중학생은 자작시로 우리들이 쓴 이야기 < 그럴 때 있잖아! >를 출판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선물이 되었다.

증평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으로 여는 세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계속해서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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