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모임인 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단장 엄정섭, 이하 충사단)이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사단은 취약계층 11가구에 2백만원 상당의 난방유, 6명에 대한 학생 장학금으로 3백만원, 총 5백만원 상당액을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점검을 해주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해오던 충사단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엄정섭 단장은 “이번 유류지원으로 우리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며, “매년 후원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사단은 2010년부터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따뜻한보금자리만들기 및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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