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면형, 최랑암)는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보다 내실 있고 적극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새해 다짐을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서로가 먼저 살펴보자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금성면 만들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에도 금성면사무소 앞마당에서 협의체 위원, 금성면이장단,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산타할아버지가 굽는 붕어빵 시식회’를 열어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지역민에게 맛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산타할아버지가 된 최랑암 위원장은 “금성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금성면을 만들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면형 금성면장은 “시식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91만원의 성금을 모아주셨다”며 “금성면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만드는데 취지를 두고 2016년 9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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