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7일 김기성 의장의 개회사와 최형식 군수의 시정연설 및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으로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17년도 제4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12월 4일부터 12월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부서별 사업예산 잔액 및 이월 사업비 과다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적재적소의 예산 운영 및 내실 있는 사업추진 등 총 87건의 지적사항(시정 14, 개선 16, 건의 55, 자료요구 2)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박종원의원, 이정옥의원이 군정현안 및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군정질문에 나셨으며, 12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담양군수로부터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또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금년 본예산보다 1.2% 증가한 3442억원으로 계상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와 농업의 신 6차산업화와 풀뿌리 경제의 기반조성, 700만 생태문화 관광도시 건설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예산으로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예산 10건, 2억 572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올해의 담양군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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