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꿈과 희망을 담은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동군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하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을 되돌아보면 지난 정유년 한해 우리 사회는 국.내외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급변하는 정세 변화를 겪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미국의 FTA재협상 압력, 계속되는 조선업의 불황등에 따른 암울한 현실이 국민경제에 큰 악영향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출증가로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선거로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것이 유일한 위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하동군에도 큰 위기도 있었습니다.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공사 중단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우리 하동군이 부담하게 되어 큰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동군은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높은 산을 넘고 넘어 새로운 미래의 향해 앞으로 전진하여 무술년 한해가 도약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우리 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고자 정례회 및 임시회를 열어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군정 질의등을 통하여 군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했습니다.

2018년에도 보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군민에게 용기와 살기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의 소리에 귀 귀울이겠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살맛나는 하동,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하동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에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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