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으로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총 6백19만원으로, 지난 21일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모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유가족 및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재난에 함께하는 다음으로 군 공직자들이 근조리본을 패용하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