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업단지 지정 승인 후 장기 미추진으로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를 빚어오던 송산2산단 3공구 집단민원이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소됐다.

도는 29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김성훈 이장으로부터 산업단지 주민민원을 원만히 해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과 나종철 주무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주민간담회 33회와 사업시행자 간담회 31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요구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2017년 6월 30일 부로 3공구를 제척했다.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조성과 관련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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