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29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종무식을 봉행했다.

종무식에는 종단 중진간부 및 전통사찰 주지, 교임 전법사, 승려연수교육 참석자등 이 함께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종단총화, 각종 제도 및 조직 재정비, 재정수급 대책 수립, 종단의 기본인프라 확충, 정통종단 위상 확립 및 수행풍토 조성 등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내용들을 열거하며 “재창종의 정신으로 종단 프레임을 과감하게 바꾸고 환골탈태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종단 부채와 적폐 청산, 제도개혁을 확실히 할 예정이라면서 종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능화 교육부원장 스님은 2018년은 태고종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에 충실해주도록 당부하고 불기2562년 부처님오시날 봉축행사 태고종 500인 바라 춤 행렬에 많은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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