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28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신규입사직원, 시민대표 등 시민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민행복․열린혁신 선도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날 경진대회는 올 한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공단이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한 열린혁신 과제 중 각 부서가 대회에 응모한 5개 대표과제의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로 대회 취지에 맞춰 심사위원에 시민대표 4명이 참여, 시민의 눈 높이에서 과제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본선에 참가한 5개 과제 중 ‘푸르미스포츠센터 지하수 개발’을 발표한 환경사업부 이구선 주임이 문제해결 노력, 과제성과 등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금상을 차지했으며 교통사업부 윤소현 사원이 은상을, 신선형 주임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에 시민대표로 참여한 곽호택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올 한해 공단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참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눈 높이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단, 열린혁신을 위해 더욱 시민과 소통하는 공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진대회 종료 후에는 CS품질 향상을 위해 육성한 사내강사의 CS 강의 시연과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활동한 ‘제1기 대학생 나누미 서포터즈단’ 해단식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해단식에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우수활동자 4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최우수상 2명), 50만원(우수상 1명), 30만원(장려상 1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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