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관내 덕양구 동산동에 소재한 ‘1.2.3. 골프클럽’에서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3. 골프클럽(대표이사 한제걸)’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8년간 총 8억6천5백3십4만2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단체, 골프장 인근 경로당과 혹한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1.2.3. 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올해까지 18년 동안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매년 후원을 해올 수 있어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잊지 않고 해마다 나눔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