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강성구)는 지난 28일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불 26채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이불은 13개 읍·면에 2채씩 나눠 홀로 사시는 어르신 26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으로 매달 한번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 다시 한 번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행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팀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많은 일을 하는 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홀로 사는 어른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기증해 감사하고 어른들께서 따뜻하고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08년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40여개 단체로 꾸려져 매달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 워크숍, 사진전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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