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권한대행 이범석)는 12월 28월 (목) 오전 10시 시민과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시민체감 우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하여 7개의 시민체감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는 50명의 시민평가단과 18명의 실국 간부 공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15건 각각의 우수시책 발표 직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더했다.

발표회에서는 1차적으로 각 국에서 선발된 우수시책 15건이 발표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실시간 심사를 거쳐 1위 1부서, 2위 2부서, 3위 4부서를 선정하고 우수부서 상장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내역을 살펴보면,

1위에 ▲ 윗집에 아이가 살고있어요 (서원구 주민복지과) ,

2위에 ▲ 정(情) 나와라 뚝딱! 우리동네 나눔 도깨비 (상당구 용암1동),

▲ 청주 365민원 콜센터 운영 (생활안전과),

3위에 ▲ 전국최초 청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관)

▲ 전기자동차 청주를 누비다(환경정책과)

▲ 가스타이머콕 보급 안전한 청주만들기(일자리경제과)

▲ 우리아이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학교급식(원예유통과)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민선6기 전반기 초대통합시정의 기틀을 닦고, 기업투자 및 대규모사업 유치로 경제규모를 키우며 이뤘던 그 동안의 성과를 시민체감시책으로 85만 시민에게 돌려드리고자,

시정방향을 시민체감행정으로 잡고 연초 시민체감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올 한해동안 복지, 서민경제, 안전, 문화 등 4개 분야의 100대 시민체감시책을 엄선하여 시민체감시책 100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읍면동에서는 보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따뜻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행했으며, 추진된 우수시책들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시민체감행정을 더욱 다듬어 가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평가단 안금자씨는 “청주시에서 이렇게 다양한 시민체감행정을 추진하며 시민을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니 청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며,“시민과 시정이 한마음이 되어, 더 행복한 청주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85만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에 귀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100만 행복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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