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올해 ‘사람희망, 행복유성’의 구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3공 혁신의 기치아래 ‘사람 사는 도시’와 ‘세대 공감 행복’ 두 가지 트랙의 구체적 실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 존중과 배려로 사람 사는 도시 조성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은 올 한해 9억 원을 모금해 14,000명에게 복지해택을 주었으며, 동별 맞춤형복지지원 기능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 허브가 되도록 지원했다.

또한 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과 보건소 신축 이전, 원신흥복합문화 도서관, 제2노인복지관 등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은 도시인프라 확충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교통복지기금’을 조성하여 아동, 노인 등의 교통 약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인간다운 생활과 구매력 상승을 도모하는 생활임금제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 세대 공감 행복네트워크 구축

온천수라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유성온천문화축제는 경제유발효과 419억원, 방문객 85만명으로 유성의 명품축제로 발돋움 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키워 전시한 국화전시회에는 전국에서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가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올해 국․공립형 어린이집을 6개소로 확충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3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다.

특히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결실을 이뤄냈다.

대표적 교육사업인 진로진학센터 운영(4만명), 청소년 나Be 한마당(5만명), 꿈나무 과학멘토(1만 2천명), 입시박람회(2만명) 운영은 많은 참여자들을 호응을 얻으며 교육 도시로의 위상 강화로 이어졌다.

또 9번째 작은도서관이자 3번째 특화도서관인 문학마을도서관은 영어, 과학에 이어 문학을 특화해 개관하면서 마을단위 문화예술과 공동체를 키우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청년문제 해결, 노인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구는 이런 실적들과 젊은 인구 특성에 기초해 올해 3대 키워드를 성장, 젊음, 지속가능 도시 3단어로 정리하기도 했다.

구는 이런 결실들을 모아 올 한해 재정, 인구, 자치, 공약, 일자리, 아동, 교통, 소통, 도서관, 건강 10개 부분으로 나눠 대표성과도 선정했다.

10대 대표성과는 ▲‘부채 제로’ 충청권 지자체 동참 선도 ▲‘인구 35만’ 돌파 초읽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 ‘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메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상’ ▲전국 일자리대상 ‘2관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교통 약자를 위한‘교통복지기금’ 신설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공원 속 인문학, 문학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진잠건강나눔센터’ 개소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구정방향을 올해 구정 방향인 ‘사람희망 행복유성’의 연장선에서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입히는 정책들을 하나 하나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6기 구민께 약속드린 분야별 사업들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정책의 품질과 완성도는 최대한 높여 가겠다”며, “주어진 남은 임기 동안도 35만 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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