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열린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열린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열린혁신 정부, 서비스 하는 행정’ 추진에 따른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4개 항목(추진전략, 체계, 노력, 국민 공감 성과) 11개 지표(계획수립, 과제발굴, 실행체계, 5개 과제)로 진행된 평가에서 정부 정책에 부응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선도과제 발굴 육성 등 선제 활동 성과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입암 수변공원 조성, 가재가 돌아오는 도랑살리기 사업 등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주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시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1000원 효성 택시 운영, 제대군인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했으며, 직원간담회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했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혁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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