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이 일)는 28일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 신속한 대응 및 재발방지를 위한 소방본부 간부 및 도내 소방관서장 및 현장지휘관 등을 소집하여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지휘관 영상회의는 지난 21일 발생한 제천의 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배경과 출동소방대의 조치사항에 대하여 검토하고 각 관서별 재발방지와 대응책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회의를 통해 소방관서 지휘관은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유사한 재난이 또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대형화재예방대책과 효율적인 재난현장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제안과 토론을 펼쳤다.
이 일 충북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재진압대책 일환으로 기존 출동소방력을 재정비하고 출동장비 등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당부하는 한편 타 지역 지원출동 시 관내 공백 없도록 주변 소방력을 재배치토록 당부하며 또한, 관내 목욕장업 및 찜질방 등에 대한 비상구 폐쇄여부, 적치물 방치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강력히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