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27.(수) 5개 시·군 겨울축제장*에 대하여 도 관계관 4명을 긴급 투입하여 행사장 입구 발판소독매트 설치와 소독차량을 이용한 행사장과 주변에 대한 매일 소독, 축산농가의 축제·행사 참여 등 모임 금지, 관광객의 축산농가 방문금지 등 축제장 차단방역대책 추진사항을 특별 사전점검 하였다.

* 화천산천어축제, 평창송어축제, 속초해맞이축제, 붉은대게 속초축제, 동해해맞이행사, 양양해맞이축제

현재 축제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축제장에 대하여 특별 점검한 결과, 철저한 사전준비와 방역조치가 이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보완토록 조치하였다.

화천군은 거점소독장소 2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사육하는 오리에 대한자가 도태를 추진하고, 평창군의 경우 축산농가의 자발적 소독에 대한 홍보와 행사장 소독 등을 강화하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농가에는 농장단위 철저한 자율적인 차단방역을, 축제 개최 시·군은 AI 등 질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소독과 축산농가 참여금지 등 축제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 겨울축제와 동계올림픽 붐업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에 대하여는 예정대로 개최하되,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장 중심의 철저한 차단 방역조치로 AI 발생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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