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情)을 나누려는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창평면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성덕노인전문요양원에서 김장김치 30통, 담양창평중학교 학생들이 김장체험활동을 통해 담근 김장김치 10통, 창평면 장화리에 거주하는 주경수씨가 라면 60상자, 창평면 새마을협의회에서 백미 20포(20kg)를 맡겨와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균태 창평면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아낌없는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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