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 생산자와 함께 농식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 시장 판촉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숲맑은 담양쌀, 안복자한과, 참사랑맛김 등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상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HANNAM CHIN 마켓에서 시식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을 진행했으며, 현지 시장의 폭발적 호응을 얻어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한인시장을 타켓으로 한 대숲맑은 담양쌀 수출은 미국 뉴저지주 14만여 명의 한인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각인시켰으며, 향수를 불러일으켜 고향의 맛으로 매료시켜 뉴저지주 HANNAM CHIN 마켓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는 등 올해에만 20톤이 수출돼 식탁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담양쌀을 비롯해 담양 농식품의 세계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교육과 조직화를 통해 수출 농식품을 육성해 고품질 농식품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으로 담양 농식품의 명성을 세계 속에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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