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우수부서를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 스스로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를 수행해 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군북면, 우수상에는 보건소와 기획감사실이 각각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는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진단·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올 1~11월까지 실과소·읍면 28개 부서에서 추진한 청렴시책, 제도개선, 재정 모니터링, 자기진단, 청렴교육, 윤리관리 감점 등 16개 항목에서 나온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조도연 감사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직자 자신의 업무 실수와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 깨끗하고 바른 공직윤리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우수부서에게는 오는 29일 군 연말시상식서 표창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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