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돌이켜 보면서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아듀2017! 제야음악회’를 오는 31일 저녁 9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립해 개관 7주년을 맞이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관객 및 시민들에게 한 해의 멋진 마무리를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급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가수 노사연, 최성수, 뮤지컬 배우 김지유, 바리톤 우주호 그리고 안동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특히 지역출신으로 전국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다은, 손정수 등이 출연을 하며, 성악과 대중음악으로 구성해 누구나 편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7년 조수미콘서트, 백건우 콘서트 등 약 80회의 기획공연과 8회 기획전시 그리고 청춘합창단, 꿈의오케스트라, 드림유스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역민의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했으며, 특히 이수창 회고전은 미술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전국에서 많은 애호가들이 관람을 했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며 전석 만원으로 진행한다. 티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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