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산업개발은 27일 오후 2시 흥덕구 복대동 청주산업단지 내에서 정붕익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청주시의원 및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T1타워』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 행사는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테이프커팅의 1부 행사와 케이크커팅 및 다과의 2부 행사로 이뤄졌다.

『청주 T1타워』는 기본적인 제조시설과 오피스기능은 물론 기숙사 시설 등을 갖추고 총 건물 연면적 40,763㎡, 지하1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축되며 지식산업센터 231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 기숙사 72실의 총 332실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1층~지상4층까지 차량이 올라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물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총 368대의 주차대수, 옥상조경 및 건물 앞 광장 등을 조성하여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반재홍 경제투자실장은 “청주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청주산업단지는 이제 첨단산업단지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T1타워가 청주산업단지 첨단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다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청주시와 6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공식을 통해 투자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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