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병운 의원(자유한국당, 청주시 제10선거구)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을 방문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가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 의원은 지난 주말 제천 합동분양소를 방문하고 화마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상황이 너무도 안타까웠다며, “큰 아픔을 당한 유가족 분들의 상처를 작게나마 보듬어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빈번히 일어나는 건축물 화재에 대한 우리 도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건축물 화재 발생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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