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7년 하반기 전화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89.01점과 86.27점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군은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한 친절교육과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전화친절도 분야 우수와 함께 군청을 방문했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은 개발행위·농지전용·산지전용과 같은 복잡한 민원의 일괄 처리를 돕는 원스톱 민원팀을 신설 운영하고, 사전심사 청구제 및 민원후견인제와 민원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해 복합민원 처리의 내실화를 기하고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갔다.

또 보청기·확대경·점자민원 안내책자를 구비하며,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아름다운 벨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시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특히 민원봉사실은 주 2회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권 발급의 경우 ▲노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서 서비스 ▲수령 안내 및 문자서비스 ▲여권케이스 및 네임택 등 홍보물 배포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친절 서비스와 함께 민원봉사실에 계절별로 화훼류를 전시하고, 디지털방, 유아놀이방, 무료자판기, 수족관 등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내년도에는 민원봉사실 확장공사를 통해 최고의 쾌적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친절도 최우수, 만족도 최우수를 달성해 내 집 같은 군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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