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노인 삶의 질 향상과 사업 내실화 도모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바우처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군의 조치다.

노인복지팀장을 점검반장으로 각 시설을 순회하며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관리, 이용자별 서비스 제공 실태, 서비스 결제내역 등 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실이 발견되는 시설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현장점검을 계기로 노인돌봄서비스 이용 노인들의 인권보호와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로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노인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노인 복지증진과 종합적인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12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기관이 171명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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