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근무하면서 농촌과 농업을 사랑하는 교사로 구성된 다우리 모임(회장 김낙현)은 27일 영동에 거주하고 있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편모슬하 자녀 등 5가구에게 쌀, 라면, 화장지, 성금

그리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우리 모임은 2006년 어려운 이웃도기 봉사를 시작한 이후 10여년 동안이나 남모르게 불우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모임으로 그동안 영동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 65가구에 1천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시에도 축제장을 방문해 영동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팔아 주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낙현 다우리 모임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외롭게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치유하는 웃음의 전도사가 됨과 아울러 영동홍보에도 앞장서는 영동지키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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