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의료관광 유치 주요대상국인 베트남(호치민)에서 현지 병원․여행사 관계자, 한국의료에 관심이 높은 현지 상류층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북도와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솔트메디스, 씨엔씨푸른병원, 고은몸매의원, 지웰성형외과, 이즈치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충청북도의 의료자원과 주요 관광명소의 소개와 함께 종합건강검진, 성형 및 피부미용, 치아교정, 미백 등 각 참여의료기관 별로 전문 진료과목을 홍보하는 설명회 개최에 이어, 진료상담,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미팅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의료관광 해외 현지 설명회에서는 4개 참여의료기관과 베트남 Trieu An(쯔안)종합병원간의 나눔의료 협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글로벌 휴머니즘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관광 활성화는 물론 현지 병원과의 교류협력 증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고성장으로 잠재력이 있는 베트남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의료관광 수익만을 목표로 하는 유치 전력에서 벗어나 나눔의료, 의료인 연수 및 교류협력 지원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의료관광 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계획 됐다고 밝혔으며

의료관광 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홍보와 신뢰형성을 통하여 결실이 맺어지는 만큼, 꾸준한 투자와 홍보를 통해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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