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6. 영동중앙지구대(대장 김오상)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변옥성)에서는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00식당에서 관내 초·중·고 모범학생 3명을 추천받아 각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하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송년회 행사를 실시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중앙생활안전협의회는 관할 중앙지구대의 경찰업무를 협력하는 단체로,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환경 정화활동은 물론,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

변옥성 회장은 “내 가족, 내 자식들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경찰과 지역주민의 중간자적 역할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먹고 마시는 송년회가 아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송년회를 보내니 더 알차고 보람 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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